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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 경험보고서

  • 2013년 겨울 코린도 그룹 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2013년 (겨울학기) 행정학과 코린도 그룹
    전체일정 : 2013-01-07 ~ 2013-02-02 인턴쉽기관명 : 코린도 그룹
  • 인턴십기관의 규모,지리적위치 및 기후,주변환경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한국기업이 아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입니다.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합판사업, 조림사업, 팜농장, 제지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고무나무 농장이나 탄광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인턴십이 있는 1월은 우기라 비가 하루 이틀에 한 번씩 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시간이 오후 12시 ~ 3시 사이로 거의 일정하며,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우산을 들고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적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태풍피해는 전혀 없습니다.(남북위 0~5도는 태풍피해가 전혀 없는 지역입니다.) 습도가 매우 높아 걷는데도 헤엄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본사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습니다. 자카르타는 우리나라의 80년대 풍경을 보는 듯 합니다. 도시정비가 거의 되어있지 않습니다. 인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차도 역시 막대한 교통량에 비해 상당히 부족합니다. 거리가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길가에 가게들이 있는 로드샾 형태가 아닌, 가게들이 한 건물에 모여 있는 쇼핑몰 문화가 자리잡혀 있습니다.

    인턴십 직무내용
    코린도 그룹의 인턴십은 실제로 업무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기업연수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코린도 그룹에 있는 거의 모든 부문들을 돌아다니며 해당 부문에서 하는 일을 배웁니다. 예를 들면, 둘 째 날에는 홍보팀을 방문하여 홍보팀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배우고, 그 다음 날에는 물류팀에 가서 교육을 받는 식입니다. 그리고 사무실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접 가서 교육을 받기도 합니다. 자카르타가 아닌 다른 섬에 있는 조림사업장으로 가서 조림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거나,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제지공장으로 가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크게 어렵거나 교육강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그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해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그 부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는 그만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도 적어지게 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숙사 등 거주형태 및 주변환경
    숙소는 모두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본사에 있을 때는 직원 아파트에 묵게 됩니다. 다른 사업장에 가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숙소는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굉장히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그리고 숙소에는 가사도우미가 있기 때문에, 청소나 빨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은 모두 코린도에 채용되어 있는 직원들입니다. 하지만, 숙소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습니다. 손님숙소이기 때문에 따로 인터넷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 직원들이 설치해 놓은 무선인터넷 중, 비밀번호가 바뀌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U+공유기의 기본 비밀번호를 알고 가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에는 인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길을 건널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물건을 살 때는 주로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택시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됩니다. 택시비는 아무리 먼 곳을 가도 시내라면 한화로 5000원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요금 500~600원/KRW)
    조림사업장이나 다른 사업장의 숙소 역시 본사에 있을 때 묵는 숙소와 환경이 거의 동일합니다. 제지사업장을 제외하면 주변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다른 사업장으로 갈 때는 짐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전체적인 소감 및 건의사항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코린도그룹 인턴십은 일을 하지 않고 코린도그룹이 어떤 회사인지, 각 사업단이나 부문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기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무경험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회사라는 조직의 각 부문에 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대단히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사전정보가 거의 없는 사업이나 부문에 대해서는 고급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전정보가 있으면 질문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양질의 질문을 하지 못 해 얻을 수 없는 정보도 많았습니다. 일정표가 나오면 해당 부문에 대해 미리 공부해 가시는 것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장은 반드시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여행 Tips
    작년까지는 마지막 3일 동안 발리에서 여행하는 일정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사라졌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자카르타의 쇼핑몰을 돌아다니거나 놀만한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인턴십 종료 직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마시고, 3일 정도 더 있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휴화산이나 사파리, 바닷가로 놀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빈땅이라는 지역은 싱가폴로 배편으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달러로 환전해서 가져가셔서 쇼핑몰에서 조금씩 바꿔 쓰시면 됩니다. 환전은 액면가가 높을 수록, 화폐상태가 깨끗할 수록 유리합니다. 최소 50달러 이상은 되어야 손해를 보지 않지만, 손해 본다고 해도 액면가 차이에 의한 환차손이 5천원 미만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총 비용
    항공비용: 140만원 / 픽업비용: 만원 / 여행비용: 만원 / 용돈: 45만원 / 기타: 만원
    보험
    보험가입여부: 가입(가입보험명: ) / 클레임 유무: 없음
    준비물
    없어서 곤란했던 물건: 돈
    있어서 편리했던 물건: 돈